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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캐머 이야기

거꾸로캠퍼스, 오프라인 <글로벌 피드백데이> 성료

거꾸로 캠퍼스 2023. 10. 12. 10:06

거꾸로캠퍼스 학생들이  '문제정의 프로젝트'를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인 <글로벌 피드백데이>가 지난 6월 29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매 모듈에서 진행하는 피드백 시간이 있지만 규모를 갖추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관점의 피드백을 듣는 만큼 특별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초에 진행되었던 1회 행사 때는 [리디퍼], [옴니버스], [노라벨], [리핏] 네 개의 '문제해결' 팀들이 발표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6개의 '문제정의' 팀*이 발표를 맡았습니다. 행사 당일 아침부터 거꾸로캠퍼스 학생들은 매우 분주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많은 청중 앞에 서는 것도 부담일텐데, 영어로 발표해야하다보니 삼삼오오 모여 끊임없이 연습 삼매경이었습니다. 문제정의 프로젝트 성장 과정을 잘 설명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내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모습이 어찌나 근사하던지요!


* 발표한 6개의 팀 : 그린램프(디코, 이룸, 카인, 하랑) / 두플(갈렙, 새야) / 무브(무무, 보라, 오랜, 이븐) / 어게인(도루, 바론, 세상, 지금) /  어스(다슬, 렌즈, 이유, 진저) / 4-in-1(몬드, 루키, 비니, 아타)

발표에 참여했던 [무브]팀 보라와 이븐은 이런 후기를 남겼습니다. 

보라 :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우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비록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영어를 수단으로서 생각하며 최대한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우리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잘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직접 전문가들을 만나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한층 더 사회와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븐 : 외국 기업인에게 새로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면 영어 데모데이도 추가적으로 있어도 좋을 것 같다.

관객으로 참여한 거캐머는  "친구들이 너무 멋지다. 나도 다음에 무대에 서고 싶다. 이 자체가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자 도전의식과 용기를 얻게 했던 이번 행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 [거꾸로캠퍼스]에 영상으로도 업로드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글로벌 피드백데이> 이름에 걸맞는 PR, 마케팅, 미디어, 교육, 금융, 방송 등 여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패널이 참석해 다양한 시선과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Econimist Intelligence Corporate network의 Seoul Network Moderator인 Jacco Zwetsloot, 연세대학교 조교수 Debra MacLellan,  SES심리교육연구소 대표 서은숙, Mordecai Investment Co. 대표 강훈석, 방송인 Lina Kwon, (주)로컬로 대표 이승빈/ 공동창업자 이원빈, SCRV 대표 박하영, Tilt, Ic.의 Principal Consultant인 Mike Weisbart 까지 총 9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거꾸로캠퍼스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기대해주세요!

- 교육실험실 21 코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