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캠퍼스를 오픈한 날!

지난 11월 18일, 거꾸로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데이]가 열렸습니다!

오픈캠퍼스데이는 ‘거꾸로캠퍼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거꾸로캠퍼스를 알려주고 싶다’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거꾸로캠퍼스의 존재를 알고 있고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거캐머들의 여정을 거캠 안에서 거캐머들에게서 직접, 생생하게 듣고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오전
오픈캠퍼스데이의 콘셉트는 ‘거꾸로캠퍼스를 마주하다’로, 오전에는 직접 거꾸로캠퍼스 오전 교육 과정인 주제 중심 수업(교과 수업)에 참여하여 실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국어&사회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모듈 주제인 스포츠란 무엇인가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플라톤의 <국가>를 함께 읽었습니다. 동굴의 비유를 학습하면서 스포츠의 존재와 허상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오후
오후에는 총 5가지의 경험을 마주해보는 섹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섹션들을 돌아다니면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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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를 마주하다

거캐머들이 직접 발견한 팀별 사회 문제를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거캐머가 발견한 사회문제의 현실과 문제 상황을 소개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2 작품을 마주하다

사진, 만화, 영상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종합한 예술 작품과, 거캐머가 인식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도서를 전시하는 섹션입니다. E-book 형태로 제작한 결과물을 통해 독자와 소통을 진행하거나, 영상 상영회 또는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미니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3 문화를 마주하다

거캐머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거꾸로캠퍼스의 학생 문화를 볼 수 있는 섹션입니다. 학생회 활동 및 학생 문화, 학생 자치 활동, 동아리 소개 자료를 게시하고 설명했습니다.

#4 경험을 마주하다

거캐머가 마련한 사회문제 설루션 프로그램 및 공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섹션으로, 거캠의 알파랩 교육과정까지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거캐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공감을 이뤄내고, 사회 혁신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였습니다.

#5 미래를 마주하다
거꾸로캠퍼스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학교를 안내하는 섹션입니다. 소개 이후 질의응답과 간단한 티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고, 모든 스탬프를 찍고 나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한 굿즈인 스티커와 엽서를 증정하였습니다.

약 100여 명의 참여자분들과 함께 거꾸로캠퍼스를 나누고 공유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려요 :D

- 교육실험실 21 코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