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는 것 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공동체로서의 삶을 도모하는 공주 - 유비손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공주. 잘 지냈어요? 공주 (이하 생략) : 매우 바쁘다가 이제 막 학기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은 샵을 열어 운영하는 수업을 통해서 비건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 했는데 너무 너무 바빴어요. 어떤 샵을 운영한거에요? ‘모험 유닛'이라는 한 수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에요. *파티의 배우미(학생)가 모험을 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가 주제였어요. 개념, 사건, 경험을 물건이나 음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거쳤어요. 저는 평소에 학교 앞의 텔레토비 동산 같은 곳을 자주 다니는데요. 가서 경험해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결코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닌 공간의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