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거꾸로캠퍼스에서는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재판이라니, 거꾸로캠퍼스에서 사건이 일어난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아닙니다! 거꾸로캠퍼스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모의법정 시간을 만들어 진행해보았어요. 모의법정이란, 학교폭력 대처방안 관련 안건이 발의되었을 때 거꾸로캠퍼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예방 차원으로 모두가 공론에서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관련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매 모듈 진행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을 위한 자료를 보고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모의법정을 진행하며 배움을 익혀나가는게 정말 거캐머스럽지 않나요? 실제 사례를 기반한 시나리오를 통해 법정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실행해 ..